권현규, 수비 다지고 힘 키워 1군 도전
핵심 요약
한화 신인 내야수 권현규가 서산에서 수비와 파워를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권현규는 체중을 2㎏ 이상 늘리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펑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로 1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를 목표로 삼았다.
한화 이글스 신인 내야수 권현규가 서산 2군 훈련장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에 필요한 힘을 함께 끌어올리며 1군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고를 졸업한 권현규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3번으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탄탄한 수비력과 뛰어난 주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 그는 프로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장점을 가다듬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권현규는 자신의 보완 과제로 파워를 꼽았다. 힘을 키우기 위해 최근 체중을 2㎏ 이상 늘렸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수비 훈련에서는 많은 양의 펑고를 소화하며 기본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이미 강점으로 평가받는 수비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고, 신체적인 힘까지 보강해 프로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려는 과정이다.
7일 찾은 서산 한화 2군 훈련장에서는 퓨처스와 육성군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훈련을 계속했다. 더위로 KBO리그 일정이 일시 중단됐지만 선수단의 훈련은 쉼 없이 진행됐다. 1군 경기는 11일, 퓨처스리그는 12일 재개를 앞둔 상태였다. 권현규 역시 굵은 땀을 흘리며 수비 기본기 강화와 체력·근력 보완을 위한 훈련을 소화했다.
권현규가 그리고 있는 목표는 1군 무대에서 자신의 수비 능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화려한 장면보다 매 경기 흔들리지 않는 수비를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는 방향도 분명히 세웠다. 현재 진행 중인 체중 증가와 웨이트 트레이닝, 반복적인 펑고 훈련은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준비다. 권현규는 서산에서 수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족하다고 판단한 파워를 보강하며 1군 기회를 향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