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중, 충주문화관광재단 이끌어
핵심 요약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이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백인욱 전 이사장의 잔여 기간인 2026년 말까지이며 정관상 연임할 수 있다. 권 이사장은 경영평가와 조직 내실화를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11일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을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권 이사장은 이날 공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백인욱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6년 말까지 재단을 이끈다. 재단 정관에 따라 향후 2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권 이사장은 2017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퇴직할 때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충주시는 지역의 문화·관광 환경과 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 중앙정부와 지역을 두루 아우르는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재단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로 판단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가 2006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중원문화의 전승·발전과 보급,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 지원, 문화예술관광 진흥 정책 개발을 맡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개최와 연구, 관련 시설 관리도 재단의 주요 업무에 포함된다.
재단은 민간에서 이사장을 선출해 오다가 2017년부터 충주시장이 이사장을 겸직했으며, 2021년 백인욱 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다시 민간 이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권 이사장은 중앙부처 행정 경험을 활용해 충주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엄정한 경영평가로 사업과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져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신뢰를 받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