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채은·김정민, 대통령배서 울산대 금빛 질주
핵심 요약
울산대 수영부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권채은은 평영 100m 우승과 50m 준우승을, 김정민은 자유형 100m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합동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도전한다.
울산대학교 수영부가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권채은과 김정민이 평영과 자유형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금메달을 보탰고, 권채은은 또 다른 평영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울산대가 출전한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끌었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스포츠과학부 1학년 권채은은 여자대학부 평영 1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평영 50m에서는 2위에 올랐다. 스포츠과학부 2학년 김정민은 여자대학부 자유형 100m 정상에 서며 울산대의 두 번째 금메달을 기록했다.
울산대 수영부는 대회를 한 달 앞둔 지난 7월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 수영팀과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대학 선수들은 실업팀 선수들과 훈련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훈련 방법을 익혔다. 동시에 선수별로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수영부는 대통령배에서 거둔 성적을 발판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들을 지도한 유용상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꾸준한 훈련이 대회 성과로 이어진 점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과 지덕체를 갖춘 스포츠 인재 육성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