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궁궐·왕릉 보존 이끌 새 수장에 조규형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이 조규형 전 건축유산팀장을 궁능유적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조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약 2년이며 건축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와 경복궁관리소장 등 국가유산 보존·관리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국가유산청이 7일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궁능유적본부의 새 본부장으로 조규형 전 국가유산청 건축유산팀장을 임명했다. 조 신임 본부장은 59세이며, 앞으로 약 2년 동안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의 보존·복원과 활용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전남 진도 출신인 조 본부장은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축공학을 전공한 뒤 국가유산 행정 현장에서 수리와 보존, 궁궐 관리에 관련된 여러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조 본부장은 국가유산청의 전신인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장을 지냈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과 국가유산청 건축유산팀장도 역임해 역사 유적 보존 사업과 궁궐 관리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 출범한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을 비롯해 종묘와 조선왕릉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주요 궁능 유적의 원형을 보존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한편, 이들 국가유산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