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산 즉석복권 5억원 당첨…가족엔 비밀
핵심 요약
경기 군포시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이 1등에 당첨돼 구매자가 5억원을 받게 됐다. 당첨자는 출근길에 로또와 스피또 등 1만원어치를 산 뒤 퇴근 후 집에서 당첨을 확인했다. 가족에게도 당첨 사실을 숨기고 일부는 부모에게 건넨 뒤 나머지는 예금할 계획이다.
경기 군포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출근길에 산 즉석복권이 1등에 당첨돼 구매자가 5억원을 받게 됐다. 당첨 복권은 스피또1000 제107회차로, 구매자는 평소처럼 출근하던 중 문득 복권을 사고 싶어 판매점에 들렀다가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구매자는 당시 로또와 스피또를 합해 모두 1만원어치를 샀다. 특별한 기대 없이 일과를 마친 뒤 집에서 스피또를 긁던 중 1등 당첨을 확인했다. 과거에도 소액에 당첨된 적이 있어 처음에는 결과를 잘못 본 것으로 생각했지만, 복권을 여러 차례 살펴본 끝에 5억원 당첨이 맞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당첨자는 평소 매주 로또와 스피또를 꾸준히 구매해 왔다. 스피또1000은 복권 표면을 긁는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식 인쇄복권이며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이번 당첨 복권은 경기 군포시에 있는 판매점에서 판매됐고, 당첨 사연은 지난 3일 공개됐다.
당첨 사실은 부모를 비롯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지 않을 계획이다. 부모에게는 당첨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당첨금 일부를 건네고, 나머지는 예금해 원금을 지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직 당첨이 실감 나지 않는다는 구매자는 갑작스럽게 얻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