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혁신 성과 인정…육성사업 101억9000만원 확보
핵심 요약
군산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0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3무 전과제도와 융·복합 교육과정, 244명 규모의 전공·진로 상담체계가 주요 성과로 꼽혔다. 대학은 맞춤형 학생 지원과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PDCA 환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 군산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63억7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0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대학은 이번 재원을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을 확대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개편과 성과관리 체계 운영의 우수성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
대표 성과는 전공 이동의 범위와 횟수, 성적 제한을 모두 없앤 ‘3무(無) 전과제도’다.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 학업 유지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량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인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MCD)’과 ‘KS-edu 인증체계’도 운영했다. 교원과 조교, 선배, 외부 전문가 등 244명이 참여하는 원스톱 전공·진로 상담체계인 AA 체계도 구축했다.
군산대의 교육 혁신은 학생이 학업에 적응하고 스스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상담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전공 선택의 제약을 낮추는 학사제도와 융·복합 교육과정, 여러 구성원이 참여하는 상담체계를 연계해 학생의 선택과 성장을 지원했다. 대학은 이 같은 운영 성과와 함께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전문가 권고 사항도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다각화하고 교육 성과의 질적 관리를 강화한다. IR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과지표의 목표 수준을 높이는 한편, 계획·실행·점검·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환류 체계인 PDCA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강주 총장은 학생 중심의 혁신과 대학 구성원의 협력이 A등급으로 이어졌다며, 평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 만족도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국립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