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실무 역량 모은 포럼…90개 기관 교류
핵심 요약
대한체육회가 서울에서 제8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열어 약 90개 기관 관계자 180여 명과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유치 기반과 통합 운영, 종목별 효율화, 대회 레거시 등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우수 대회 사례 전시와 상담 부스, 교류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도 넓혔다.
대한체육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열었다. 국제경기대회의 국내 유치와 개최 업무를 맡은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등 약 90개 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과정은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에서는 국제대회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전략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통합 운영 전략, 종목별 국제대회의 개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다룬 실무 특강이 진행됐다. 해외 연사도 통합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참가자 토론에서는 국제대회 레거시 창출을 주제로 인적·시설·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 방안이 논의됐다.
2019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은 이 포럼은 국제대회 유치·개최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넓히는 자리로 운영돼 왔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마련됐다. 운영 실무 특강과 사례 중심 발표를 배치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OC의 ‘Fit for the Future’ 정책과 e스포츠 대회 개최·운영 전략, 해외 국제대회 옵서버 프로그램 참가 사례도 소개됐다. 2024~2025년 국내 개최 국제대회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대회들의 사례 전시가 마련됐고, 스포츠안전재단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교류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협력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