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긍정평가 44.3%…부정평가가 앞서
핵심 요약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3%, 부정 평가는 51.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월 1주차보다 14.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3.5%포인트 상승했다.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는 반대 52.3%, 찬성 38.6%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1.5%로 긍정 평가보다 7.2%포인트 높았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지난 3월 1주차 조사 당시 58.6%에서 5개월여 만에 14.3%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3.5%포인트 상승했다. 조사기관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반발과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보완수사권 폐지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가 52.3%로 찬성 38.6%를 13.7%포인트 앞섰으며, 판단을 유보한 응답은 9.1%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4.0%, 반대 27.3%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 86.6%, 찬성 9.8%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도 폐지 반대가 67.3%로 찬성 12.8%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만 찬성 59.7%가 반대 28.1%를 웃돌았고,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조사는 무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의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