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수장에 내부 전문가 김은하 선임
핵심 요약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6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2000년 입사 후 제작·지역방송·심의감사·조직 운영을 두루 경험했다. 3년 임기 동안 국악 대중화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을 이끌게 됐다.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6일 국악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김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방송 현장과 조직 운영을 두루 경험한 내부 인사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온 데 이어 국악방송을 이끌게 됐다.
김 신임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한 뒤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 여러 부서를 거쳤다. 국악과 방송 실무를 폭넓게 경험했으며, 방송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작 현장과 조직 운영 전반을 맡았다.
방송본부장과 사장 직무대행을 지내는 동안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썼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국악 전공을 바탕으로 방송 제작, 지역방송, 심의·감사, 경영 실무까지 경험해 국악방송의 주요 업무를 두루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악방송은 2001년 개국했으며 서울 본사와 광주·대전 지역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을 활용한 국악 대중화와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신임 사장에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면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끄는 역할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