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 반도체로 보안·도시안전 실증 확대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국산 AI 반도체 기반 3대 실증 사업의 22개 신규 과제를 공개했다. 보안·교정 데이터 분석과 천안시 도시안전망 등 제품·서비스 실증이 추진된다. 피지컬 AI 과제 7건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생활·안전 분야의 적용 사례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하는 3대 실증 사업의 합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22개 신규 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대상 사업은 ‘AX디바이스 개발·실증’,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으로, 수행기관들은 과제별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신규 과제에는 시스템 전 구간의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하는 ‘AI-Driven 통합 보안 플랫폼’이 포함됐다. 수용자의 위험도를 예측·분석해 교정 행정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도 추진된다. 국산 AI 반도체를 토대로 보안과 네트워크, 생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 단위 실증도 진행된다. 천안시를 수요 지방자치단체로 둔 ‘환경 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 과제는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현장에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험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를 적용할 지역 서비스를 발굴해 대규모로 검증하는 과제들의 계획도 제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동작하는 피지컬 AI 관련 실증 과제 7건에 착수한다. 내년 말까지 생활과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적용 사례를 만들고 기술 고도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소방·안전·치안 등 생활 밀착형 과제와 피지컬 AI 실증을 지원해 산업 생태계의 성장, 현장 생산성 개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