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강특위 새 단장…26일 쇄신안 공개
핵심 요약
국민의힘이 조강특위 위원을 교체하고 이르면 10일부터 조직 정비에 착수한다. 장동혁 대표는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 26일 임기 후반기 운영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리위원 추가 충원 계획은 없으며 부동산특위는 이번 주 현장 활동을 이어간다.
국민의힘이 당협 조직 정비를 맡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바꾸고 이르면 1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장동혁 대표는 정부·여당을 상대로 한 투쟁과 당내 의견 수렴 일정을 고려해 임기 후반기 운영 구상을 오는 26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지방조직 운영규정 제30조 5항에 근거한 7명 이내 기구로, 정희용 사무총장이 계속 위원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부총장 등 여러 당직을 거친 재선 구자근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임됐고 김태규 의원도 새로 합류했다. 원외 인사로는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곽내경 경기 부천갑 당협위원장이 위촉됐다. 전주혜 당협위원장과 윤용근 의원, 이상묵·이소희 위원은 해촉됐다.
이번 개편은 기존 위원들의 신분 변동과 위원회 운영 효율을 반영한 조치다. 당협위원장 임기가 8월 말 만료되는 만큼 조강특위는 조속히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개혁안은 애초 이보다 일찍 발표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부동산 정책과 주식시장 폭락,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한 보완수사권 폐지, 안보 현안을 둘러싼 대여투쟁의 흐름을 감안해 시기가 늦춰졌다.
장 대표는 당 운영안의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면서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사의를 밝힌 윤리위원은 독립기구의 기존 관행에 따라 별도 사표 수리 절차 없이 의사가 수용됐고 추가 충원 계획은 없다.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포스트 하우스’ 발언 논란과 뉴홈 현장 의견을 토대로 이번 주 현장 방문을 포함한 추가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