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구상 담은 개헌안 공개 채비
핵심 요약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구상을 담은 자체 개헌안을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 권리와 기본권 강화에 무게를 두고 세부 문구를 최종 정리하고 있다. 발표 이후 개헌특위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구상을 반영한 자체 개헌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당 사무처는 개헌안의 조문과 표현을 다듬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 시점은 장 대표 취임 1주년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해 전당대회 이전으로 잡는 방안이 유력하다.
개헌안은 권력구조 개편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국민의 권리와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대표 개헌안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장 대표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발표와 함께 개헌특별위원회나 별도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다.
개헌 논의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여권이 추진한 개헌안과 맞물려 주요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당시 선거 전 개헌 추진에 반대했지만 개헌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당내에서는 기존 논의와 차별화하면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개헌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개헌특위 또는 태스크포스의 구성과 세부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내 인선을 거쳐 개헌안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공론화하는 역할을 맡기는 방안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발표 전까지 세부 문구를 정리한 뒤 장 대표가 직접 개헌의 방향과 추진 구상을 설명하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