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뉴홈 금융조건 유지 촉구
핵심 요약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양 창릉 신도시에서 뉴홈 사전청약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대출 금리와 만기 변경에 대한 정부의 명확하고 신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특위는 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청약자 피해 방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당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13일 경기 고양시 창릉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뉴홈 사전청약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장 대표는 공공주택 정책은 신뢰를 토대로 해야 한다며, 정권 교체를 이유로 기존 청약자들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사전청약자들이 정부의 내 집 마련 지원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대출 규제 강화로 모기지 금리와 만기 등 조건이 일방적으로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을 향해 현재 검토 중인 내용과 결론을 내릴 시점,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분명하게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공공 분양주택인 뉴홈은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제시됐던 우대금리 등 대출 지원이 사라지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위는 간담회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금융 조건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전청약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 대표는 현장에서 대출 금리와 만기가 청약자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첨 뒤 계약을 포기한 비율이 약 30%라는 현황도 거론하며, 불확실한 상황을 사전청약자에게 계속 감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조건 변경으로 청약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