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석 당협 30여 곳 인선 착수
핵심 요약
국민의힘이 새 조강특위를 구성하고 사고 당협 약 3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에 착수했다. 7명으로 꾸려진 조강특위는 임기 만료 당협위원장의 후속 인선과 강릉 조직 정비를 맡는다. 장동혁 대표는 8월 26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당 운영 구상을 발표한다.
국민의힘이 2026년 8월 10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새로 꾸리고 지역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조강특위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들의 후속 인선을 검토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원장이 비어 있는 사고 당협 약 30곳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하는 데 주력한다.
조강특위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구자근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강명구 조직부총장과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김태규 의원,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곽내경 경기 부천갑 당협위원장도 합류했다. 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위원들의 신분 변동 등을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용을 다시 짰다.
이번 인선에서 강원 강릉 당협위원장 자리가 핵심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강릉에서는 2027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앞서 2022년 12월에도 2024년 총선을 준비하며 공석 당협 42곳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고, 2023년 6월에는 조강특위를 구성해 사고 당협 35곳의 인선에 나선 바 있다.
장동혁 대표는 2026년 8월 26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임기 후반기 당 운영 구상을 공개한다. 당 개혁 방안은 내부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발표 시점이 늦춰졌으며, 이번 지역 조직 재정비와 함께 후반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고 당협 인선 결과와 강릉 조직 책임자 선정 과정이 향후 당 운영 구상의 주요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