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단기·초장기물 약세 완화, 10년물은 상승
핵심 요약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0bp 내린 연 3.781%로 마감했다. 20년물은 3.2bp 하락했지만 1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4bp, 0.6bp 상승했다. 회사채 AA- 3년물과 CD 91일물 금리는 내렸고 통안증권 2년물은 변동이 없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렸으나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연 3.781%를 기록했다. 1년물도 0.1bp 하락한 연 3.396%로 거래를 마치며 단기 구간의 금리 하락 흐름에 합류했다.
2년물은 1.1bp 낮아진 연 3.616%, 5년물은 0.9bp 내린 연 4.016%로 장을 마감했다. 장기물 가운데 20년물은 하락 폭이 3.2bp로 가장 컸으며 금리는 연 4.619%를 나타냈다. 30년물도 0.5bp 떨어진 연 4.680%로 마감해 주요 만기 구간에서 전 거래일보다 금리가 낮아졌다.
반면 10년물은 0.4bp 오른 연 4.298%를 기록했고, 50년물도 0.6bp 상승한 연 4.587%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초장기물 안에서도 20년물과 30년물은 하락하고 50년물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나타났다. bp는 금리 변동 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1bp는 0.01%포인트에 해당한다.
국고채 이외 금리도 상품별로 방향이 달랐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연 3.676%를 유지했다. 무보증 3년 만기 AA- 등급 회사채 금리는 0.8bp 내린 연 4.488%였으며,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1.0bp 하락한 연 2.930%로 집계됐다. 이날 수치는 오후 시장 마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