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현 경영권 인수 계약에 본느 나흘째 상한가
핵심 요약
본느가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의 경영권 인수 계약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 전 회장은 총 140억원 가운데 계약금 14억원을 지급했으며, 다음 달 10일 잔금 126억원을 낼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구 전 회장은 지분 37.70%를 보유한 본느의 최대주주가 된다.
화장품 기업 본느가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계기로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본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45원, 29.86% 상승한 3675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0분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한가를 유지했다.
본느의 급등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상한가로 장을 마친 데 이어 이달 3일과 4일에도 연속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에도 곧바로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구 전 회장의 최대주주 등극을 앞둔 시장의 기대가 주가 흐름에 반영됐다.
본느 최대주주 임성기 씨를 비롯한 5명은 구 전 회장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지난달 31일 장 종료 뒤 공시됐다. 전체 양수도 대금은 140억원이며, 구 전 회장은 계약 체결 당일 총액의 10%인 계약금 14억원을 지급했다.
남은 절차는 다음 달 10일 예정된 잔금 납부다. 구 전 회장이 잔금 126억원을 지급하면 본느 지분 37.70%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계약에서 정한 주당 양수도 가격은 4427원으로, 계약 체결 전날 종가인 1290원의 세 배를 웃돈다. 경영권 이전은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