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구미 재활용 시설 화재로 작업자 사망
핵심 요약
구미시 구포동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화재는 오후 1시 54분께 발생해 오후 4시 3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54분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 불이 시작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보관 탱크 내부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발생 시점부터 약 2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후 4시 31분께 완전히 꺼졌다.
사고 당시 시설 안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확보됐다. 다만 폭발음과 화재 발생 사이의 구체적인 연관성은 현재 조사 단계에 있다. 현장 조사에서는 이번 사고로 보관 중이던 유해 화학물질이 시설 밖으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시설 내부의 화재 흔적을 토대로 불이 처음 시작된 지점과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학물질 보관 탱크에서 근로자가 발견된 경위도 확인 대상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당국은 현장 조사를 이어가며 전체 피해 범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