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과 자연 잇는 체류형 관광 확대
핵심 요약
구미 관광 영상이 누적 조회 수 500만 회를 넘고 갓 튀긴 라면 판매량도 6배 이상 늘었다. 구미시는 라면축제와 금오산·금리단길·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추진한다.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숙박과 관광지 방문 인증 여행 이벤트가 운영된다.
경북 구미시가 라면축제의 대표 상품인 ‘갓 튀긴 라면’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구미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은 누적 조회 수 500만 회를 넘어섰고, 영상에 등장한 갓 튀긴 라면은 판매량이 6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 35만 명이 찾았으며 축제 기간 판매된 갓 튀긴 라면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일부 지역 음식점에서 이 상품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구미시는 10월 푸드페스티벌과 11월 라면축제를 도심의 대표 거리와 연계해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관광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의 관광 자원은 먹거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금오산과 금리단길,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등 도심 명소가 가까이 이어져 있으며, 금오산은 해마다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 풍경과 산책 공간,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도심 관광과 자연 여행을 결합한 동선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오산과 금리단길,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구미에서 1박 이상 머문 사실을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과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라면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이미지를 자연·문화 관광으로 확장해 머무는 여행 수요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