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구리 노인요양원 131명으로 확대…수족구병 대응 강화
핵심 요약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 증축을 마쳐 정원이 80명에서 131명으로 늘어난다. 48억원을 들인 증축 공간에는 치매전담요양실과 4인실 7실이 마련됐다. 구리시는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에 대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경기 구리시가 입소 정원 포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증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6년 8월 10일 준공된 새 공간을 반영하면 요양원 정원은 기존 80명에서 131명으로 51명 늘어난다. 시는 총 4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증축 시설은 기존 요양원 건물과 이어지는 수평증축 방식으로 조성됐다. 건물 높이는 기존 시설과 동일한 3층이며, 새로 확보된 연면적은 1361㎡다. 내부에는 치매전담요양실 12인실과 11인실이 각각 1실씩 들어섰고, 4인실 7실도 추가 설치됐다.
구리시는 최근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번지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입안에 물집이 생기거나 손과 발에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전국 감염자 수가 33배 증가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수족구병 유행이 진정될 때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안내하고, 보호자에게는 의심 증상이 나타난 영유아의 등원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증상이 의심될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