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동 문화·공원·보행시설 현장 점검
핵심 요약
신동화 구리시장이 12일 갈매동 주요 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립미술관 예정 부지의 재정 부담 검토와 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수질·감염병 관리를 주문했다. 이달 중순 개방 예정인 갈매사거리 보도육교의 승강기와 CCTV 준비 상태도 확인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2일 갈매동의 문화시설 건립 예정지와 공원, 보행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시민 공감 로드체킹’의 점검 대상은 갈매 시립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 갈매중앙공원, 갈매사거리 보도육교였다.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다.
갈매 시립미술관 예정 부지에서는 2023년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부지를 선정한 과정과 지난 6월 경기도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은 경과를 살폈다. 신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구리시의 재정 여건과 중장기 재정 부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규모와 추진 시기를 포함한 향후 방향도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갈매중앙공원에서는 휴게시설과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물놀이장 가동 상황과 수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어린이 이용이 많은 공간이라는 점을 들어 수질·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수족구병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현장 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달 중순 개방을 앞둔 갈매사거리 보도육교에서는 승강기 운행 여부와 폐쇄회로(CC)TV 연결 상태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신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문화·휴식 공간부터 일상적인 보행시설까지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