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합동평가 서울 3위로 최고 등급
핵심 요약
구로구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기반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해 재정 인센티브 2900만 원을 확보했다. 복지 분야 전 지표 달성과 부서 간 체계적인 실적 관리가 성과로 이어졌다.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토대로 진행된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1등급을 받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에 오르면서 재정 인센티브 2900만 원도 확보했다. 지난해 도입된 4개 등급 평가체계에서 구로구가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구로구는 복지 분야의 모든 지표를 충족했다. 취업지원 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방문 건강관리,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특정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복지·보건 지표를 함께 달성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 결과를 기초로 각 자치구의 정량 지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도 등을 함께 검토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부여한다. 구로구는 부구청장이 주재하는 추진 상황 보고회와 월별 실적 점검을 운영하며 평가 과정을 관리했다.
각 부서가 평가 지표와 실적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긴밀하게 협업한 운영 방식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결과를 전 직원의 공동 노력과 구의 행정 역량,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했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