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월 이용자 4702만명으로 네이버 추월
핵심 요약
구글 앱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4702만2854명으로 네이버 앱을 추월했다. 네이버 앱과의 이용자 격차는 17만7837명이며 구글 앱은 생산성 앱 분류 1위에 올랐다. 제미나이와 AI 검색 기능이 확산하는 가운데 챗GPT 이용자도 지난달 1645만명으로 늘었다.
구글 앱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네이버 앱을 넘어섰다. 지난달 구글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702만2854명으로 집계돼 생산성 앱 전체 분류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 앱은 4684만501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두 앱의 이용자 수 격차는 17만7837명이다.
구글 앱 이용자 규모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4000만명을 넘어선 뒤 꾸준히 확대됐다. 올해 5월에는 4600만명 선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4700만명대까지 올라섰다. 업무와 학습, 일상적인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돕는 생산성 앱 분류에서 이용자 수 선두가 구글 앱으로 바뀐 것이다.
네이버 앱의 이용자 수는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4300만명대와 4600만명대 사이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구글 앱이 4000만명과 4600만명 선을 차례로 넘은 흐름과 대비된다. 구글의 AI 모델 서비스 제미나이 확산과 AI 검색 기능 강화가 구글 앱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거론된다.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도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챗GPT는 지난해 4월 월간 이용자 수 1000만명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1645만명까지 증가했다. 구글 앱의 네이버 추월과 챗GPT의 성장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AI 모델과 검색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가 생산성 앱 이용자 흐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