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MAU 4702만명…네이버 첫 역전
핵심 요약
구글 앱의 지난달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가 4702만2854명으로 네이버를 처음 넘어섰다. 네이버 앱은 4684만5017명으로 구글보다 17만7837명 적었다. 제미나이와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이 모바일 검색 앱 이용 구도에 변화를 만들었다.
구글 앱이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앱을 넘어섰다. 지난달 구글 앱 이용자는 4702만2854명으로 집계돼 생산성 앱 분야 1위에 올랐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국내 모바일 검색 앱의 이용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네이버 앱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684만501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구글 앱과의 격차는 17만7837명이다. 구글 앱이 이 지표에서 네이버 앱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모바일인덱스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 순위 변화에는 AI 모델을 활용한 검색이 활발해진 흐름과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이용자 증가가 함께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검색 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모바일 이용 환경에 대화형 AI 서비스가 새로운 검색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앱별 이용 규모에도 변화가 반영됐다.
오픈AI의 챗GPT 앱도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1645만6151명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검색 앱인 다음의 이용자 수는 630만7395명으로 집계돼 챗GPT 앱 이용자는 다음의 두 배를 넘었다. 구글과 네이버의 순위 역전, 챗GPT와 다음의 이용자 격차는 AI 서비스 활성화가 국내 모바일 검색 앱 이용 흐름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