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형 배터리 품은 오티콘 ‘베릿’ 출시 임박
핵심 요약
오티콘이 312A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프리미엄 보청기 베릿의 국내 출시를 준비한다. 구글 패스트 페어와 블루투스 LE 오디오, 오라캐스트를 통해 스마트 기기 및 방송 연결을 강화했다. 2세대 AI 음향 처리와 브레인히어링 기술로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를 지원한다.
오티콘이 국내 허가 절차를 마친 프리미엄 보청기 신제품 ‘베릿’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사운드 플랫폼 ‘시리우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베릿은 312A 규격의 교체형 배터리와 최신 무선 연결 방식, 2세대 인공지능 음향 처리 기술을 결합했다. 제품은 오는 20일 전문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신제품 세미나에서 처음 공개된다.
베릿은 별도의 충전기를 휴대하거나 충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배터리를 바꾼 뒤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여분의 312A 배터리를 준비하면 출장과 여행, 장시간 야외 활동 중에도 이용을 이어갈 수 있다. 구글 패스트 페어도 지원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까이에 보청기를 두면 연결 알림이 활성화되며, 한 번의 터치로 기기 등록을 마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별도 설정 없이 통화와 음악, 동영상 소리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무선 기능에는 블루투스 LE 오디오와 오라캐스트가 적용됐다. 오라캐스트 방송을 제공하는 공공장소와 공연장, TV의 오디오 신호를 보청기로 직접 수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음향 처리에는 오티콘의 2세대 AI 사운드 프로세싱 기술이 탑재돼 소음이 섞인 환경에서 듣고자 하는 말소리를 보정한다. 브레인히어링 기술은 주변 환경음과 음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청취 과정을 지원한다.
베릿은 충전 관리에 불편을 느끼거나 외부 활동 중 안정적인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를 겨냥해 교체형 배터리의 실용성과 프리미엄 음향 기술을 함께 내세운 제품이다.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외에도 버나폰과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각 진단 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다. 신제품 세미나에서는 베릿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주요 기능이 전문 대리점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