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후반기 가동…고민정·이인선 간사 확정
핵심 요약
국회 교육위원회가 제22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를 선임했다. 고민정 의원은 여야 합의 정신을, 이인선 의원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 원칙을 강조했다. 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이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여당 간사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간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희정 교육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두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은 전체회의에 상정돼 처리됐다.
고민정 의원은 상반기 교육위원회에서 다뤄진 사안 대부분이 여야 합의를 거쳐 전체회의와 본회의에 올라갔다는 점을 언급했다. 쟁점을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하더라도 합의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을 많이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의원은 교육기본법에 담긴 교육 운영의 원칙을 강조했다. 교육은 본래 목적에 맞게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돼야 하며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제시했다. 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에서도 교육의 본래 목적을 중심에 두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교육재정교부금 개편도 후반기 교육위원회가 다룰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이 의원은 최근 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이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짚고, 교육위원회가 이를 원활히 해결해 개편 내용이 수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간사는 합의에 기반한 법안 처리와 교육 원칙, 재정 현안 대응을 각각 강조하며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