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300명 모여 AI 기반 교과 수업 해법 찾는다
핵심 요약
천재교과서가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교과 수업 사례 연수를 시작했다. 첫 과학 연수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교과서 연계 가상실험을 체험했다. 연수는 8월 11일까지 국어·사회·영어·수학·역사 교과로 이어진다.
천재교과서가 4일 서울창업허브에서 ‘2026 중고등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 연수’ 운영에 들어갔다. 교과별 우수 수업 사례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공유하고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는 행사다. 전국 중·고교 교사 300여 명이 전체 연수에 신청했으며, 첫 일정인 과학 교과 과정에는 약 40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유튜브 채널 ‘과학교사 K’를 운영하는 김요섭 교사가 인공지능을 접목해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 수업 모델과 현장 적용 노하우를 소개했다. 천재교과서 중학 과학 공저자인 김정식 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 수업 레벨업’을 주제로 교과서 내용과 연계한 가상실험을 선보였다. 교사들은 실험 환경을 직접 구축하고 구현하며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의 운영 방법을 익혔다.
연수는 강의 위주의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가상실험을 활용한 사례를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단원별 성취 기준과 연결된 가상실험을 만들어 보면서 학생의 과학 흥미를 높일 수업 구성을 살폈다. 여름방학 동안 얻은 사례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다가오는 2학기 수업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할지도 함께 논의했다.
천재교과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사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는 데 연수의 초점을 맞췄다. 박정과 대표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수는 오는 8월 11일까지 국어·사회·영어·수학·역사 교과 과정으로 순차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