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20개 연구회, 에너지 수업자료 현장성 높인다
핵심 요약
전국 초·중등 교사가 참여한 20개 연구회가 에너지 소양 교육자료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성, 학생 참여형 설계,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재단은 전문가와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자료를 보완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6년 에너지 소양 교육 교사연구회 중간 워크숍’을 열었다. 전국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개 교사연구회의 상반기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교수·학습자료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영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국가 교육과정과 에너지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연구회별 중간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컨설팅이 이어졌다.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교수·학습 활동의 적절성,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 실제 학교에서의 적용 가능성 등이 주요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재단은 미래세대가 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관련 사안을 스스로 판단할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에너지 소양 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교사들은 에너지 관련 학습자료와 수업 모델을 개발한 뒤 실제 수업에 적용해 왔다. 이날 연구회들은 상반기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연구 과정과 수업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교사들은 학교급과 교과의 경계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방안, 완성된 자료의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재단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교사 피드백을 반영해 연구회별 교수·학습자료를 보완한 뒤 학교 현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주수 대표이사는 교사들의 연구 성과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도록 우수 교육자료의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