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9월 개막…체험·편의시설 확대
핵심 요약
2026 괴산고추축제가 9월 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유기농괴산가요제와 공연·체험·전시·직거래 행사가 진행된다. 방앗간과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이 확대된다.
충북 괴산군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026 괴산고추축제’를 연다. 청정 농업과 괴산 고추의 매력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4일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이찬원과 진욱, 송민준, 곽지은이 출연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5일 열리는 제4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에는 전국에서 지원한 381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9팀이 오른다. 참가자들은 대상 상금 1000만원을 놓고 경연하며, 전년도 대상 수상자 김희성과 가수 코요태, 지세희도 무대를 꾸민다. 축제 기간에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Spicy 콘서트’, ‘괴산 매운맛 대회’가 이어진다.
농부의 노고와 지역 농업의 성과를 조명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고추 품평회와 세계고추전시회가 열리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생산품을 판매한다. 현장에서 구매한 고추를 빠르게 가공할 수 있도록 고추방앗간은 지난해 2개 라인에서 올해 3개 라인으로 확대해 이용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관람객 이동과 휴식 여건도 보강한다. 괴산미니복합타운에 4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4~5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괴산 사호정 앞과 하상 푸드트럭존, 고추방앗간, 유기농엑스포 잔디광장, 문화체육센터, 게이트볼장 가족쉼터 등 6곳에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한다.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수량도 늘려 다양한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