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만난 부산 여행, 21일간 7785명 발길
핵심 요약
광화문광장 부산여행 팝업에 21일간 7785명이 방문하고 4523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해운대·광안리·해변열차와 돼지국밥·회·밀면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장애·웰니스 관광과 10월 ‘페스티벌 시월’을 연계한 홍보도 진행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서울 광화문광장의 ‘2026 서울썸머비치’에서 운영한 부산여행 팝업에 21일 동안 7785명이 방문했다.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어졌으며,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현장을 찾았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4523명으로 집계됐다.
‘비짓부산’ 팝업은 도심에서 부산 해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야자수와 캠핑 의자, 광안대교와 해변열차 소품을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포토존과 체험형 홍보부스를 이용하며 부산 관광 콘텐츠를 접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와 광안리 해변 드론쇼 관람, 스카이캡슐·해변열차 탑승이 희망 활동으로 꼽혔고, 음식은 돼지국밥과 회, 밀면이 선택됐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관광 통합 플랫폼 ‘모디(MODI 부산)’를 활용한 무장애·시니어·단체 관광 상품도 소개됐다.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과 범어사 템플스테이, 송정해수욕장 서핑, 수영강 리버크루즈를 포함한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곳도 홍보 대상에 포함됐다. 해변 관광뿐 아니라 이용자 특성과 여행 목적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 것이다.
운영 첫째 주에는 일주일 동안 비가 내렸고 셋째 주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돼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문객 수는 7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0월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복합문화축제 ‘페스티벌 시월’도 알렸다. 여름철에 형성된 부산 관광 관심을 가을 체류형 여행 수요로 이어가고, 대상별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