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여름 물놀이 축제에 332만명 방문
핵심 요약
2026 서울썸머비치가 21일간 33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행사는 밤 10시까지 운영됐으며 플레이마켓존과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진행된 모든 일정은 이달 9일 마무리됐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6 서울썸머비치’가 21일 동안 33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일정을 마쳤다.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이어졌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물놀이와 여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종료 다음 날인 10일 최종 방문객 규모와 주요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려 낮뿐 아니라 밤에도 물놀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한데 모은 ‘플레이마켓존’도 마련됐다. 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기존 프로그램에 먹거리와 판매 공간을 더하고 야간 이용 시간을 확대하면서,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저녁까지 머물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마지막 회차가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됐고, 성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사일런트 웨이브’와 ‘웨이브 라운지’가 진행됐다. 금요일 밤에 마련된 사일런트 웨이브는 참가자들이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는 무소음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정규 운영이 끝나는 늦은 시간대까지 별도 콘텐츠를 편성해 야간 피서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21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을 중심으로 물놀이, 장터, 먹거리, 성인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 뒤 총 332만 명의 방문 기록을 남겼다. 정병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팀장은 서울썸머비치가 서울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 회차 연장과 밤 10시 운영 등 올해 도입된 야간 편성도 전체 일정을 끝으로 함께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