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8월 전통주에 황칠 생막걸리
핵심 요약
광주특별시가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를 8월 이달의 전통주로 선정했다. 국내산 쌀과 무농약 인증 황칠을 사용하고 삼양주 방식과 무첨가 전통 양조법을 적용했다. HACCP 인증과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최우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8월 이달의 전통주로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쌀과 무농약 인증 황칠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생막걸리다. 광주특별시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 양조기술을 결합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담아낸 점을 선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는 술을 세 차례 덧대어 빚는 삼양주 방식으로 생산된다.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를 넣지 않은 전통 양조법을 적용해 일반 막걸리보다 진하고 묵직한 맛을 내며, 황칠 특유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냉장한 뒤 탄산수와 함께 마시면 청량감과 깔끔한 목넘김이 한층 살아나 여름철에 즐기기 좋다.
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았고,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황칠본가를 이끄는 최영자 대표는 전통 양조기술과 그 계승 가치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의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이력도 갖고 있다.
이번 선정은 국내산 농산물과 무농약 인증 원료, 전통적인 삼양주 제조법을 함께 적용한 지역 전통주의 특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광주특별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우리술을 접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