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한낮 체감 33도…먼바다 3m 파도
핵심 요약
12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 31~32도,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3m로 일고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예상된다.
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평년 수준인 29~32도와 비슷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높겠다.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낮 동안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온열질환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낮에는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 해제로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였으나 한낮 무더위는 남아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폭염특보가 이어졌으며, 28일 광양의 최고체감온도는 36.3도까지 올랐다. 당시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산책로에서는 시민이 그늘 아래에서 신발을 벗어둔 채 더위를 피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번 예보의 낮 기온은 평년 범위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체감상 더위는 여전히 뚜렷하겠다.
해상에서는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해안가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이 유입돼 높은 파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갯바위와 방파제 등 파도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에서는 접근과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