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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새 열대야 지속…낮 최고 38도 폭염 이어져
핵심 요약
1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 38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염특보가 계속된다. 밤사이 여수 28.5도 등 6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1일 광주·전남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23~26도, 낮 최고기온이 35~38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광주·전남 20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13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남남부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될 예정이다. 밤사이에는 여수산단 28.5도, 신안 하태도 27.5도, 광주·목포 26.5도 등 6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으며, 이들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특보는 지난달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고온 현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작업 시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고 수분 섭취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