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퇴직연금 DB형 수익률 60.73%…은행권 1위 달성
핵심 요약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DB형 수익률 60.73%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DC형과 IRP도 각각 57.9%, 66.7%로 은행권 2위에 올랐다. ETF 확대와 전문 컨설팅팀 운영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운용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원리금 비보장상품 최근 1년 운용수익률에서 확정급여형(DB)이 60.73%로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은행이 자체적으로 밝힌 수치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도 각각 57.9%와 66.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 2위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 등 고객 관심이 높은 실적배당형 상품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운용 관리에 주력한 것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관리와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조직인 'The 혜안(慧眼) 컨설팅팀'을 출범시켰다.
'The 혜안 컨설팅팀'은 기업 고객에게 퇴직연금 제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연령과 투자 성향, 은퇴 시점 등을 고려한 자산배분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고객 중심의 연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장욱 광주은행 The 혜안 컨설팅팀장은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노후자산 형성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과 수익률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통해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 확대와 전문 컨설팅 조직 운영은 향후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