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원 업체 10곳 영업 유지…8곳 매출 늘어
핵심 요약
보증 실행 후 2개월 이상 지난 지원 업체 10곳이 모두 영업을 유지했다. 점검 대상 가운데 8곳의 매출이 보증 실행 전보다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S.O.S 프로젝트를 통해 보증을 받은 업체들이 영업 유지와 매출 개선 성과를 보였다. 보증 실행 후 2개월 이상 지난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8개 업체는 보증 실행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 유형별로도 매출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경영개선지원을 받은 업체 가운데 매출이 늘어난 곳의 평균 증가율은 약 18.9%였다. 회생 지원보증을 이용한 업체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17.3%로 집계됐다. 이번 점검은 자금 지원 이후 실제 영업 지속 여부와 매출 변화를 함께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신용도 하락이나 연체, 다중채무 등으로 일반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금융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사업을 이어가려는 의지와 회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업체에 필요한 자금을 연계했다.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 소상공인의 상황을 개별적으로 검토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 방식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광주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업무협약을 실제 자금 지원과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로 연결한 포용금융 사례라고 평가했다.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재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