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26명, 10월 사마르칸트서 문화교류
핵심 요약
광주글로벌원정대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성인 시민 26명을 선발해 문화공연과 한국어교육, 지역 홍보,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수행할 광주글로벌원정대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인 원정대는 시민이 해외 현장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알리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으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사업을 주관한다. 국제교류와 봉사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성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는 26명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현지 대표 축제인 ‘사마르칸트시의 날’에 광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 홍보영상 상영과 한국 음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K팝 댄스와 국악, 전통무용 공연도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과 직접 교류한다.
원정대는 현지 대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한국어 수업과 환경정비 등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마르칸트시 고려문화협회에는 장구와 북을 비롯한 전통악기 12점을 전달해 고려인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넓힐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3년 10월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뒤 미디어아트 전시와 문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이어왔다.
모집 분야는 한국문화 공연, 한국어교육, 지역 홍보, 운영 지원, 통역 등 5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편도 항공료에 해당하는 60만원을 부담하며, 이를 제외한 항공료와 현지 숙식비, 문화탐방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31일 발표되며, 장안숙 국제교류담당관은 시민이 현장에서 봉사와 공공외교를 직접 실천하는 사업인 만큼 역량과 열정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