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동리 개발 갈등 조정해 협의 마무리
핵심 요약
광주시가 ‘직통현장100일’을 통해 학동리 개발사업을 둘러싼 주민과 사업시행자의 협의를 지원했다. 양측은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지원 약속 이행 문제를 직접 논의해 협의를 마무리했다. 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기업의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 광주시가 민선9기 현장 소통 창구인 ‘직통현장100일’을 가동해 초월읍 학동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둘러싼 주민과 사업시행자의 갈등 조정에 나섰다. 시는 양측이 쟁점을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거쳐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15일 학동3리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기존 지원 약속의 이행 문제를 놓고 마주 앉도록 협의 자리를 주선했다. 주민과 시행자는 각자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시는 정책과 현장을 잇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초월읍 학동리 산140-1번지 일원 약 4만5천㎡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는 마쳤으며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쟁점이 된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지원은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공공·기반시설 설치와는 별개인 사안이다.
주민편의시설과 관련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직접 협의해야 하지만, 광주시는 ‘직통현장100일’을 활용해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접점을 찾도록 소통 과정을 뒷받침했다. 이번 협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대화로 풀어낸 계기가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