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일경험 10년, 8791명 참여
핵심 요약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누적 청년 8791명과 기업 5719곳의 참여를 기록했다. 참여 청년의 취업률은 일경험 종료 2개월 이내 30.1%, 6개월 이내 50.1%로 잠정 집계됐다. 직무 경험과 공통 교육을 결합한 사업은 대통령 표창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취업 청년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이 2026년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이 사업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8791명과 기업 5719곳이 참여했다. 청년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인재 발굴을 지원하는 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돼 왔다.
참여 청년은 연결된 기업에서 3∼5개월 동안 근무하며 직무를 익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한다. 기업에는 임금과 직무 교육이 지원돼 필요한 인력을 현장에서 살펴볼 기회가 주어진다. 일경험을 마친 청년의 취업률은 종료 후 2개월 이내 30.1%, 6개월 이내 50.1%로 각각 잠정 집계돼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확인됐다.
청년과 사업장이 원활하게 일경험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통 교육도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조직에 적응하는 방법을 비롯해 재무관리,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사업은 시행 이듬해인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 사례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지역사회 혁신정책 나눔터 혁신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성과에 대한 외부 평가도 이어져 2025년에는 일자리 분야 대표 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0년간 청년에게 진로 탐색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새로운 인재를 만날 통로를 열어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