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달군 야구 열기…KBO 900만 관중 임박
핵심 요약
KBO리그가 900만 관중 돌파를 앞둔 가운데 광주에서도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삼성 류지혁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KIA 전상현은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선발 페덱은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9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도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관중석을 채운 KIA 팬들은 경기 내내 목소리를 높이며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KIA는 아담 올러,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KIA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의 우중간 안타로 기회를 넓혔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는 하주석이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켰다. 삼성은 5회초 1사 3루에서 류지혁이 중견수 방면으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추격에 나섰고, 류지혁은 득점권 주자를 불러들인 뒤 기쁨을 드러냈다.
KIA는 7회초 전상현을 마운드에 올려 삼성 타선을 상대했다. 전상현은 역동적인 투구 동작으로 공을 던지며 이닝을 책임졌다. 7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KIA 김태군이 몸쪽으로 들어온 공에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양 팀이 경기 중반 이후에도 주자와 투수를 둘러싼 승부를 이어가면서 관중석의 응원도 계속됐다.
삼성 선발 페덱은 7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펼쳤다. 그는 7회말 2사 2루에서 KIA 박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포효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그라운드에서는 선발투수의 긴 이닝 소화와 양 팀의 득점 기회가 맞물렸고, 관중석에서는 900만 관중 달성을 앞둔 KBO리그의 열기가 선명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