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확대시무회의, 현안 해법 찾는 토론장으로
핵심 요약
광양시가 민선 9기 첫 확대시무회의를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도 향상 방안과 아이디어의 시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매월 회의를 현안 해결과 부서 간 협업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10일 민선 9기 첫 확대시무회의를 열고, 관행적인 업무보고 중심의 회의 방식을 자유 토론형 브레인스토밍으로 전환했다. 광양시는 간부 공무원들이 시정 핵심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만드는 회의 체계를 마련해 정책 발굴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논의는 발굴된 제안을 실제 시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로 이어졌다.
브레인스토밍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관과 감각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여러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토론 방식이다. 박 시장은 이번 회의를 자신이 제안한 5대 대전환 중 ‘행정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반복적인 보고와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의 문제를 함께 꺼내 해답을 찾는 방식으로 회의를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매월 열리는 확대시무회의를 ‘보고하는 회의’에서 ‘함께 생각하고 해법을 만드는 회의’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책에 반영하고 부서 경계를 넘는 협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목표로 행정·산업·경제·생활 SOC·인공지능 첨단도시 분야의 5대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