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학생들, K-패션·뷰티 진로 무대 오른다
핵심 요약
광양 K-패션 크리에이터 페스타가 2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패션·뷰티 직업 체험과 지역 대학의 일대일 진학 상담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버스킹 공연과 사전 교육을 거친 패션쇼 무대에 직접 참여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광양 K-패션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연다.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K-패션과 뷰티 산업을 살펴보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다. 교육 가족과 지역 사회가 참여해 학생들의 문화·창의 산업 역량을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부에서는 광양학부모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K-패션 나눔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해 친환경 소비와 포용 교육의 의미를 더한다. 진로 체험존에는 패션디자이너와 이미지 메이킹,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전통의상 체험 등 여러 직업군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배치된다.
진학 정보를 찾는 학생을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순천대 뷰티 관련 학과를 포함한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일대일 진학 상담을 벌인다. 직업별 실무 체험과 대학 진학 상담을 한 행사 안에서 연결해 패션·뷰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90분 동안 이어지는 2부 무대는 학생들이 직접 이끈다. 학생 크리에이터가 준비한 버스킹 문화예술 공연과 ‘광양 넥스트 런웨이’ 패션쇼가 차례로 펼쳐진다. 사전 런웨이 체험존에서 모델 워킹과 포징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패션쇼 무대에 올라 배운 내용을 선보인다. 행사는 AI·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창의 산업을 경험하고 잠재 역량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