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전통주, 공항 면세점 거쳐 독일·미국 진출 추진
핵심 요약
섬진강의봄이 이달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과 독일·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대표 제품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받았고, 지난 3월 매실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했다. 특별시는 연구개발부터 박람회·수출 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 전통주 제조업체 섬진강의봄이 품평회 대상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프리미엄 매실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이달 중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과 미국 시장 진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제품 개발과 품질 평가를 넘어 면세·수출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다.
2023년 설립된 섬진강의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 개발에 주력해 왔다. 대표 제품 ‘섬진강바람 오크40’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출시한 섬진강의별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면서 독일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시장 진출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품평회 수상과 신제품 출시가 실제 판로 확대로 연결되는 성과가 이어진 셈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섬진강의봄을 ‘전통식품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지원 범위에는 제품 연구개발과 디자인 개선, 브랜드 고도화, 마케팅이 포함됐다. 전통주 박람회 참가도 지원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고 바이어와 접촉할 기회를 넓혔다. 제품 개발부터 시장 접점 확보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이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 확장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별시는 앞으로 우수 전통주 발굴과 제품 고급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 마케팅을 성장 단계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미 농식품유통과장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품평회 수상과 국내외 판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전통주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