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광양 무인점포서 400만원 상당 훔친 10대 2명 적발
핵심 요약
광양지역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월부터 발생한 피해 물품은 400만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A군은 소년분류심사원에 입소했고 촉법소년 B군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될 예정이다.

전남 광양시 일대 무인점포를 돌며 음식값을 내지 않거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3일 이 가운데 A군을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함께 범행에 가담한 B군은 촉법소년으로 조사했다.
A군과 B군의 범행은 지난 5월부터 광양지역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점포 안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진열된 물품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물품의 가액은 모두 400만원 상당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10일 광양시 중동에 있는 한 무인점포에서 현금 절도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망치를 이용해 점포 안 계산기를 여러 차례 내려쳤으나 현금을 가져가지는 못해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 사건에는 특수절도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법원에서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A군의 신병을 확보한 뒤 소년분류심사원에 입소시켰다. 촉법소년인 B군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 대신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는 A군의 무인점포 절도와 현금 절도 미수 혐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