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진화…인명 피해 없어
핵심 요약
광산구 장록동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가 약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장비 37대와 인력 115명이 투입됐으며 굴삭기 3대와 폐기물 일부가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장록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신고 접수 약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7일 오후 10시 21분께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8일 오전 11시 29분께 모든 불길을 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장비 37대와 소방 인력 115명을 투입했다. 진화 작업을 시작한 뒤 약 2시간이 지난 8일 오전 0시 33분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현장 내부에서 잔불이 거듭 살아나면서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 소방대는 남은 불씨를 제거하며 화재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불은 업체에 쌓여 있던 폐목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최초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번지면서 업체가 보유한 굴삭기 3대와 폐기물 일부가 소실됐다. 야간에 발생한 불은 폐기물 속 잔불이 다시 타오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신고 시점부터 완진까지 13시간여가 소요됐다.
현장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사는 폐목재에서 불이 시작된 경위와 굴삭기 및 폐기물의 구체적인 소실 범위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인명 피해 없이 진화 작업은 끝났으며, 최종 피해 규모는 현장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