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120 상담, 의료·교통 대응 강화
핵심 요약
120다산콜재단이 광복절 연휴에 응급·의료, 대중교통, 한강공원 분야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 같은 연휴에는 총 3만2209건이 접수됐고 대중교통 문의가 사흘 연속 가장 많았다. 재단은 표준 상담 자료를 현행화하고 연휴용 특별 자료를 상담 현장에 공유한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15일부터 17일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정보와 대중교통 안내, 한강공원 행사를 3대 집중 대응 분야로 정했다. 지난해 같은 연휴 사흘 동안 전화와 문자, 채팅, 챗봇, 스마트 불편 신고 등으로 접수된 상담 3만2209건을 분석해 상담 자료와 대응 체계를 미리 정비했다.
지난해 응급·의료 상담은 187건으로, 광복절 당일에는 전날 30건의 약 3.4배인 101건이 몰렸다. 당직 약국과 휴일 운영 병·의원, 응급의료센터, 서울시 병원 관련 문의가 주를 이뤘다. 고열 증상을 보인 자녀 때문에 연락한 성북구 시민에게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연락처와 응급 상황에서 119를 이용하는 방법이 안내됐다.
대중교통 상담은 15일 197건, 16일 153건, 17일 124건 등 모두 474건으로 집계됐으며, 사흘 내내 서울시 상담 유형 중 가장 많았다. 버스와 지하철의 첫차·막차, 노선과 정류장 위치, 리무진·고속버스 시간표, 버스 현재 위치와 요금이 주요 문의였다. 광복절 당일 한강시민공원 행사 상담도 66건 접수돼 행사와 물놀이장·수영장 운영, 자전거 대여소, 분수, 선유도공원 정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송파구 시민은 잠실한강수영장 방문 전 운영 시간과 이용 수칙, 반입 가능 물품과 제한 품목을 120에서 확인했다. 재단은 이 같은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반복 가능성이 큰 질문을 유형별로 추리고, 기존 표준 상담 자료 9810종 가운데 휴일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지하철 운행, 한강공원 행사와 시설 정보를 최신 내용으로 정비했다. 연휴에는 특별 상담 자료를 현장에 공유해 시민이 여러 기관의 누리집과 연락처를 따로 찾지 않고 120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교통·복지·행정·생활 분야의 시정 상담을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