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여수 도심 수놓는 버스킹·합창 무대
핵심 요약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광복절인 15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태국 출신 DJ와 가수 이상웅이 EDM 및 섬박람회 성공 기원 무대를 선보인다. 13일에는 어린이합창단원 700여 명이 참여하는 나라사랑축제가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인 15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며, 체험행사와 플리마켓이 먼저 문을 연 뒤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본 공연이 펼쳐진다. 여름밤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한자리에서 운영된다.
첫 무대에는 태국 출신 유명 DJ가 올라 EDM 공연을 선보인다. 여수시는 낭만버스킹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이어 2018년 낭만버스킹 무대에서 활동했고 최근 ‘싱어게인4’ TOP10에 오른 가수 이상웅이 출연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버스킹 축제에 앞서 13일에는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6 나라사랑축제’가 열린다.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분위기를 높이고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의 어린이합창단원 70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연합 합창과 무용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나라사랑축제는 섬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이야기 형식의 문화공연으로 풀어낸다. 일제강점기를 이겨낸 과정과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 여수의 섬과 바다를 차례로 조명하고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13일 대규모 합창 공연과 15일 밤바다 버스킹이 연이어 열리면서 두 행사 모두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