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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비옥산성 찾은 울주 주민들
핵심 요약
온양읍 주민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비옥산성 역사 탐방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병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비옥산성과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 가능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기로 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이 광복절을 앞둔 12일 비옥산성을 찾아 역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피고 보존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비옥산성을 둘러보며 산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탐방에 그치지 않고 비옥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자료의 현장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을 가꾸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비옥산성은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제15호로 지정된 산성이다. 온양읍 동상리 상서마을 북쪽에 자리한 비옥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산성이 있는 남창 들녘 일대에는 KTX 정차역인 남창역을 중심으로 외고산 옹기마을과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지역의 여러 관광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박순동 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남창역과 외고산 옹기마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주변 자원을 비옥산성과 연계할 수 있어 이 일대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국가유산이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