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사진’
핵심 요약
서초구가 6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30여 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호반그룹 임직원들은 촬영과 미용, 말벗 봉사 및 사진 제작 비용을 지원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일상 속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울 서초구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6일 서초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30여 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 행사 ‘오늘을 만든 당신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촬영에 앞서 헤어와 메이크업 지원을 받고 개인 장수사진과 행사 기념사진을 남겼다.
서초구는 보훈단체 회원 가운데 행사에 참여할 국가유공자를 발굴·추천하고 촬영 공간을 조성하는 등 운영을 맡았다. 지역기업인 호반그룹은 행사 후원과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했으며, 대화를 나누는 말벗 봉사도 함께 펼쳤다.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의미를 넓히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은 촬영한 장수사진을 인화하고 액자로 제작하는 데 쓰였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와 기념품도 준비돼 촬영 전후의 시간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참여 대상을 정하고 장소를 마련한 뒤 지역기업이 촬영 기술과 미용 서비스, 제작 비용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기업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데 의미를 두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완성된 사진은 인화와 액자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