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생활민원 대비…120다산콜 24시간 가동
핵심 요약
120다산콜이 광복절 연휴에도 모든 상담 채널을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대중교통·한강행사를 집중 분야로 정하고 9810종의 상담 정보를 점검했다. 지난해 같은 연휴에는 모두 3만2209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광복절 연휴에도 365일 24시간 상담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와 대중교통, 한강공원 행사 등 생활과 밀접한 세 분야를 집중 대응 대상으로 정하고 전화·문자·채팅·챗봇·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시민 문의를 처리할 계획이다.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상담 공백 없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의 문의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췄다.
재단은 기존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 9810종 가운데 휴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버스·지하철 운행 정보, 한강공원 행사와 시설 운영 정보를 점검해 최신 내용으로 정비했다. 연휴에 반복될 가능성이 큰 질문도 유형별로 선별했으며, 상담 현장에는 별도의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상담사가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한 것이다.
지난해 광복절 연휴인 2025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든 상담 채널에 접수된 문의는 3만2209건이었다. 이 가운데 응급·의료정보 상담은 187건, 대중교통 안내는 474건으로 집계됐다. 한강시민공원 행사와 관련한 상담도 광복절 당일 66건 발생했다. 공공기관이 문을 닫는 연휴에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교통 운행, 한강공원 이용처럼 즉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 수요가 집중된 양상이다.
실제 상담 과정에서는 갑작스럽게 고열 증상을 보인 자녀의 보호자에게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연락처를 안내하고, 응급상황에는 119로 연결했다. 잠실한강수영장 방문을 준비하던 시민에게는 운영시간과 이용수칙, 반입할 수 있는 물품과 제한 품목을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해 문의 흐름을 토대로 예상 질문의 답변을 미리 준비해 이번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에도 의료·교통·행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