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부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지침까지
핵심 요약
동화약품이 광복절 캠페인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기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I 제어와 안전관리 기준을 담은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시지바이오와 HLB파나진, 유한양행도 치료 사례와 기술 발표, 청년 양성 프로그램 성과를 공개했다.
1897년 창립된 동화약품이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까스활’, ‘소다활’, ‘편안활 스트롱’ 판매 수익금의 1%를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하며, 일부 구매자에게 한정판 열쇠고리도 증정한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내를 잇던 비밀 연락 조직 서울연통부의 거점 역할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같은 날 ‘디지털 의료기기 우수 관리체계 인증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 AI 디지털 의료기기의 발전에 맞춰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인증하고 제품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지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디지털 의료기기 우수 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개요와 평가 방법, AI 제어 조치와 안전관리 등 세부 인증 기준이 담겼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활용한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 치료 사례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대퇴골은 넙다리뼈를, 불유합은 골절 뒤 뼈가 정상적으로 붙지 않은 상태를 뜻하며, 치료는 인도네시아 병원의 24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HLB파나진은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엑스체인지 2026’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핵산 PNA의 특성과 경쟁력,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미국 유통 협력사 켐진스와 함께 마련한 발표다. 유한양행은 7월 9일 시작해 36명이 참여한 ‘유일한 아카데미’를 마쳤다. 8월 11일 수료식에서는 성과 발표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의 강연이 진행됐고, 성과 발표 대상 팀에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 과정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 보건 분야 등을 이끌 청년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다.